그래미를 7번 받은 싱어송라이터, 에릭 클랩톤의 뒤를 잇는 기타리스트 존 메이어가 새 정규앨범을 발표했다.
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존 메이어(John Mayer)가 4년 만의 정규 8집 ‘Sob Rock’을 세계 동시 발매했다고 18일 밝혔다.
존 메이어는 2011년 1집 ‘Room for Squares’로 에릭 클랩톤을 연상시키는 뮤지션으로 주목을 받았다.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블루지한 음악을 들려줘, 평단과 대중으로부터 고른 지지를 받아왔다. 빌보드 앨범차트 1위를 3번 차지하고, 그래미를 7번 받았다.
소니뮤직 측은 ‘Sob Rock’이 1980년대의 레트로 사운드를 그만의 오리지널 사운드를 통해 깊이 있게 담아냈으며, 존 메이어가 직접 프로듀싱했으며 오랜 음악적 동반자인 Don Was가 공동 프로듀싱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은 존 메이어가 꾸준히 들려준 포크와 컨트리, 락을 기반으로 차분하지만 세련된 밴드 연주, 보컬의 조화로움 속에 인생과 삶의 철학에 대해 노래하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