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학교폭력(학폭) 의혹이 제기된 배우 김동희(22)가 이를 부인했다.
김동희 소속사 앤피오엔터테인먼트는 22일 입장을 내며 “온라인상에 유포되는 김동희와 관련된 게시글과 관련, 배우 본인과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실 확인을 해 본 결과 (김동희는) 학폭과 관련된 일이 없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자신이 피해자가 아니고 제3자라고 했던 작성자는 당시 올렸던 글을 삭제했고, 더 이상 법적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 “그런데도 불구, 3년이 지난 뒤 다시 똑같은 내용의 허위사실을 게재했다”며 “해당 사안에 대해 법적 조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동희가 학창 시절 흡연을 했고, 장애인 학우를 괴롭혔다는 주장이 담긴 글이 게재된 바 있다.
한편 김동희는 지난 2018년 인기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데뷔했다. 같은 해 JTBC 드라마 ‘SKY 캐슬’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이후 JTBC ‘이태원 클라쓰’, 넷플릭스 ‘인간수업’ 등에도 출연하며 인기스타 반열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