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이강인 결승골 도움’ 발렌시아, 셀타 비고 2-0 제압…라리가 12위 등극

  •  

cnbnews 김일국기자 |  2021.02.21 19:52:41

셀타 비고와의 경기에 출전한 이강인. (사진=연합뉴스)

이강인(20·발렌시아)이 한 달 만에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강인은 21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에서 열린 셀타 비고와의 2020-2021 라리가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 마누 바예호의 결승 골 당시에 도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엘체와의 7라운드 이후 라리가에서 약 4개월 만에 나온 공격포인트로, 시즌 전체 대회를 통틀어서는 지난달 8일 3부리그 팀 예클라노와의 코파 델 레이(국왕컵) 2라운드 선제골 이후 한 달여 만에 공격 포인트를 추가했다. 시즌 전체 공격 포인트는 1골(코파 델 레이), 4도움(라리가)으로 늘었다.

이날 이강인은 경기 초반부터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 가벼운 몸놀림으로 상대 수비를 제쳐내는 드리블을 선보이며, 특유의 날카로운 패스로 발렌시아의 공격 전개를 주도했다.

이 같은 활약 덕분에 발렌시아는 0-0으로 팽팽히 맞선 후반 추가시간 천금 같은 결승골을 얻어냈다.

이강인이 박스 안으로 침투하던 마누 바예호(24·스페인)에게 그림 같은 킬패스를 연결했고, 이를 바예호가 침착하게 득점으로 성공시켰다. 이강인은 시즌 4호 도움을 기록한 뒤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발렌시아는 후반 추가시간 케빈 가메이로(34·프랑스)가 쐐기골을 터뜨리면서 2-0으로 승리, 시즌 6승 9무 9패, 승점 27점을 기록하며 리그 12위로 올라섰다. 셀타 비고는 7승 8무 9패, 승점 29점으로 10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