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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명문로타리, 추석 맞아 신애원에 과일 기부..."어려운 아이들에 희망을"

윤혜정 회장 "클럽 회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아이들에게 뜻깊은 한가위 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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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20.09.30 18:27:24

(왼쪽부터) 이윤승 시의원(전 고양시의회 의장), 이시연 고양명문로타리클럽 총무, 신애원 김미영 원장, 국제로타리클럽 3690지구 고양명문로타리클럽 윤혜정 회장, 장유란 봉사위원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고양명문로타리클럽) 

국제로타리 3690지구 고양명문로타리클럽(회장 윤혜정)은 추석을 맞아 지구보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지난 18일 고양시 아동보육원 '신애원'에 300만원 상당의 과일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동 로타리클럽 이시연 총무는 "기부 물품은 신애원 측에서 아이들에게 과일이 가장 필요하다는 요청을 해와 과일로 선정했다"며 "특히 기부처를 신애원으로 선정한 것은 동 로타리 회원인 이윤승 시의원(전 고양시의회 의장)의 추천에 의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윤혜정 회장은 "신애원 원장님께서 '아이들이 과일을 접하기도 쉽지 않은데, 이번에 과일을 푸짐하게 먹일 수 있게 됐다'며 기뻐하셨다"라며 "우리 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어려운 아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뜻깊은 한가위가 되길 진심으로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명문로타리클럽은 16년 역사를 가진 고양과 파주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여성로타리클럽이다. 현재 16대 회장인 윤혜정 회장을 중심으로 30여 명의 여성 CEO들이 모여 지역 사회 봉사활동이나 기부 활동 등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CNB=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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