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총감독 김혜성)는 오는 12일 오후 2시 김포시 고촌도서관에서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의 '그것이 알고 싶다'를 공연하며 이를 페이스북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서관 일부 직원만 현장 관람을 하고, 김포시립도서관 페이스북 생중계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진행 될 예정이다.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의 '그것이 알고 싶다'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신나는 예술 여행'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예술 프로그램으로 온 국민이 수준 높은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7월 전남 완도 청산중학교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김포 공연 이후 인천, 당진, 전주, 김해, 부산, 금천, 부천 등에서 공연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지휘자 박상우와 25년차 뮤지컬 배우 현순철이 함께 진행한다. 흥겨운 멜로디로 다함께 즐길 수 있는 국악관현악 '아름다운 인생2'로 시작해 흥겨움이 배가 되는 창작국악판소리 '쑥대머리', '난감하네', '흥부가 중 박타령'을 이어서 공연 후 밀착 취재하는 형식으로 심도 있게 국악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의 김혜성 총감독은 “문화 활동과 예술향유는 모든 사람이 공유 할 수 있는 생활의 한 부분이 됐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CNB= 경기 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