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자체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글로벌 치료사업을 위해 ‘이온바이오파마(AEON Biopharma)’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대웅제약은 이온바이오파마에 보툴리눔 톡신 제품을 공급하고, 이온바이오파마는 미국·유럽·호주·캐나다·러시아·남아프리카 등에서 대웅제약 제품을 치료용 목적으로 허가, 수입, 판매하는 등 상업화와 관련한 독점 권리를 갖는다.
대웅제약 측은 자사의 제품이 미국·유럽·캐나다 등 50개 국가에서 미용 적응증으로 품목허가를 획득한 만큼, 치료 적응증에 대한 임상시험만 완료되면 허가에도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