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니가 연예계 활동을 접은 이유에 대해 고백했다.
지난 15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라라랜드’에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고 있는 이제니가 출연했다.
이제니는 사실상 연예계 활동을 포기한 것이라며, 당시 잘 적응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쪽 사람들은 저쪽 사람들을 욕하고, 저쪽 사람들은 이쪽 사람들을 욕하는 모습을 보면서 당시에 큰 상처를 받았다는 것.
또 이제니는 섹시화보 논란에 대해서도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이제니는 “보여줄 것만 보여준 섹시화보로 기존 이미지를 탈피해 돌아오려고 했다. 하지만 정신을 차렸을 땐 이미 늦었다”고 말했다.
이후 한국에서의 마지막 활동으로 꼽히는 MBC 드라마 ‘황태자의 첫사랑’ 출연 당시 비키니 등 노출의상에 대해서는 “극중 캐릭터와는 닮은 점이 없지만 옷 입는 게 닮았다. 노출을 좋아하는 캐릭터로, 나도 평소 즐겨 입는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