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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호 태풍 '솔릭' 이동 경로, '한반도 관통'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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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현준기자 |  2018.08.20 09:45:00

▲사진 = 기상청 날씨누리 캡쳐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날씨누리에 의하면 현재 태풍 '솔릭'은 20일 오전 3시 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94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으며, 내일 오전 3시에는 일본 가고시마 남남동쪽 약 510km 부근 해상에 접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23일에는 목포 남쪽 약 90km 부근 해상에 접근해 다음날인 24일 속초 북동쪽 약 190km 부근 해상을 지나 25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북동쪽 약 300km 부근 육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다.

현재 태풍 '솔릭'은 중심기압 960hPa로, 최대풍속 시속 140km, 강풍반경 340km의 중형 태풍이며, 이동 속도는 시속 15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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