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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종다리’, 31일 새벽 서귀포 18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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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현준기자 |  2018.07.29 08:55:56

▲사진 = 기상청 날씨누리

제12호 태풍 ‘종다리(JONGDARI)’는 29일 오전 3시 현재 일본 오사카 동남동쪽 약 40km 부근 육상에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종다리’는 중심기압 992hPa, 시속 68km로 현재 강도는 ‘약’으로 크기는 ‘소형’이다. 

예상 경로는 내일 새벽 3시에 일본 가고시마 북쪽 약 250km 부근 해상에 접근해, 다음날인 31일 오전 3시에는 서귀포 동남동쪽 약 180km 부근 해상까지 이동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한편 태풍 ‘종다리’는 북한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종다리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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