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22일 오후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은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날리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내일 서울과 춘천, 대전의 낮 기온이 35도, 청주와 광주가 36도, 대구가 37도까지 올라가는 등 전국에 폭염이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금요일인 27일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일부 해안과 산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 오르면서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겠고,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24도에서 28도, 낮 최고기온은 32도에서 37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동해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