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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드루킹-김경수 인사청탁 논란’ 변호사 2명 참고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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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민기자 |  2018.05.03 14:20:21

▲(사진=연합뉴스)

댓글 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드루킹’이 김경수 의원에게 인사 청탁했다는 논란의 변호사 2명이 경찰의 참고인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3일 지난 대선에서 포털 사이트 댓글 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인터넷 카페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의 운영자 ‘드루킹’(49세)이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인사 청탁한 변호사 2명을 불러 참고인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드루킹은 경공모 회원인 A변호사를 청와대 행정관, B변호사를 일본 오사카 총영사로 김 의원 측에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드루킹은 두 변호사의 인사 청탁이 거절당하자 김 의원에게 협박성 메시지를 2번 보냈다는 것. 

경찰은 드루킹이 두 변호사를 김 의원 측에 추천하기 전에 이들과 상의했는지, 이와 관련해 청와대 측과 접촉한 적이 있는지 등에 대해 조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드루킹 측은 작년 9월 김 의원의 보좌관에게 현금 500만원을 건넸다가 사건이 불거진 후 돌려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경찰은 오는 4일 김 의원을 불러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과의 연관성, 인사청탁과 보좌관의 현금 500만원 수수 등에 대해서 참고인 조사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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