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패키지’에서 여성 3명의 선택을 받은 남성이 탄생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일 방송된 SBS ‘로맨스 패키지’는 호캉스(호텔+바캉스)와 연애를 접목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부산 지역의 10명의 청춘 남녀들이 4일 동안 짝을 찾는 과정을 담았다.
이날 방송분에서 참가자 10명은 해운대 바다가 보이는 호텔에 도착해 바비큐 파티를 하고, 여성들이 맘에 드는 남성 참가자의 방으로 찾아가는 ‘미니바 선택’을 진행했다.
‘미니바 선택’에서 가장 많은 여성들로부터 맥주를 받은 남성 참가자는 103호였다. 103호는 바비큐 파티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고기를 구워 여성들의 호감을 받았고, 이어 여성 107호와 108호, 110호가 연이어 103호의 방으로 찾아갔다.
다음 날 자기소개를 통해 103호는 자신을 NC다이노스 야구단에서 외국인 선수 담당과 국제 업무, 통번역 등의 일을 하고 있는 91년생으로 소개했다.
또 활발하고 씩씩한 스타일인 103호는 이승엽과 류현진 등 유명 야구선수들과 함께 직은 사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해 넓은 인맥을 보여한 것으로도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