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공식 트위터 계정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향년 92세로 별세한 바버라 부시 여사를 트위터로 추모했다.
22일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미국 41대 대통령인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의 부인이자 43대 대통령인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어머니인 바버라 부시 여사의 초상화 사진을 올렸다.
그는 “오늘 나의 생각과 기도는 부시가 모두와 함께 하고 있다”며 “퍼스트레이디 바버라 부시를 기억하기 위해 백악관 중앙홀에는 그녀의 초상화가 위치해 있다”고 전했다.
미국인이 가장 사랑한 퍼스트레이디 중 한 명으로 꼽혀온 바버라 부시는 지난 17일(현지시간) 향년 92세로 별세했다. 장례식은 21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세인트 마틴스 성공회 교회에서 부시 일가와 빌 클린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경호상의 문제로 이날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했으며, 백악관을 대변해서는 현재 퍼스트레이디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