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배동성의 딸이자 뷰티 유튜버인 배수진이 뮤지컬 배우 임현준과 오는 4월 결혼한다.
25일 배수진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4월 14일 임현준과 결혼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배수진은 올해 23살, 임현준은 30살이다.
배수진은 “원래 2019년에 결혼하려고 했는데 하나님이 우리에게 선물을 일찍 주셔서 2018년에 결혼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기가 생기고 결혼을 빨리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결혼식을 준비하면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움직였다”며 “빨리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었다”고 전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 두 남자 이야기’와 ‘사랑은 비를 타고’ 등에 출연한 임현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사실을 알렸다.
임현준은 “저희 결혼합니다! 정말 행복하고 또 행복합니다. 많이 축복해주시고 축하해주세요”라며 “평생 서로만 바라보고 예쁘게 신나게 즐겁게 행복하게 살게요! 감사합니다! 4월 14일. 신랑 임현준 신부 배수진”이라고 밝혔다.
한편 배수진과 임현준은 올해 초까지 E채널 ‘내 딸의 남자들2: 아빠가 보고 있다’에 함께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