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9일 경기 화성동부경찰서에 의하면 이날 오전 8시 10분경 화성시 소재 정재성 감독의 자택 거실에서 정 씨가 사망한 것을 부인이 발견했다. 향년 36세다.
경찰은 정재성 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요청했다. 유족 등을 통해 사망 경위도 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정재성 감독은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복식 경기에서 ‘배드민턴 귀공자’ 이용대와 함께 팀으로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명성을 얻었다. 최근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도 뛰었다.
하지만 3년 전 심장박동이 불규칙하다는 진단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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