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여배우 노희지가 자신의 대학특례 입학에 부끄럽지 않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노희지는 지난 28일 MBC ‘라디오스타’ 방송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사합니다. 덕분에 노희지 남편도 검색어에”라는 글과 함께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 캡처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이어 노희지는 “아직도 제 대학특례 입학에 예민하신 분들이 많다”며 “어릴 때 포트폴리오가 대학 입학에 큰 도움이 됐을 수도 있지만 방송 경험 있는 다른 친구들과 똑같이 써서 냈다. 막상 대학 실기시험 때 그 얘기를 한 적이 없어서 억울한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왜 저를 합격시켰는지는 교수님들밖에 알 수 없지만 ‘주몽’이 큰 힘이 됐을 수도 있겠죠”라며 “한 가지 중요한 건 남부끄럽지 않게 남들 다 하는 대학 입학시험을 봤고 누구보다 합격 통보를 기다렸던 한양대 07학번이다”고 강조했다.
1993년 MBC ‘뽀뽀뽀’로 데뷔한 노희지는 ‘아랑 사또전’ ‘내 마음이 들리니’ ‘주몽’ ‘OK 목장’ 등에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