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 선수가 1득점을 추가했다.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은 1일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치데일과의 경기에서 전반 23분 선제골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같은 팀 미드필더 에릭 라멜라의 패스를 받은 후 잽싼 몸놀림으로 상대편 수비수를 제치고,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해 다시 한 번 진가를 발휘했다.
이날 손흥민의 골은 지난 1월 14일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득점한 후 46일 만에 나온 시즌 12호 골이다.
손흥민의 활약에 토트넘은 승기를 잡은 듯 했지만 전반 31분 로치데일의 스티븐 험프리에게 1점을 허용해 1:1 동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