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선학경기장, 달빛공원 등 연수구 일원에서 ‘친환경 자전거대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4회째 맞는 자전거대축제는 친환경 녹색교통 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해 연수구를 ‘자전거 메카’로  자리매김하고자 개최되는 행사다.

주요행사로는 경쟁부문인 ▲MTB·사이클 로드대회(송도동 잭니클라우스골프장 및 해안도로) ▲송도 MTB파크 이벤트 경기대회(송도동 달빛공원 내 MTB파크) ▲자전거 스탠딩 경연대회(선학경기장)가, 비경쟁부문으로는 자전거를 타고 연수구의 구도심과 신도심 일대를 주행하는 ▲자전거 퍼레이드 등이 진행된다.

현재 MTB·사이클 로드대회 및 자전거퍼레이드 참가 접수가 진행 중이다. 참가비는 자전거퍼레이드 1만원, 자전거대회는 2만원이며, 소정의 기념품과 중식이 제공된다.

별도의 자격요건 없이 자전거를 사랑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연수구민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더바이크 홈페이지(www.thebik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친환경자전거축제를 통해 자전거 이용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해 편리한 이용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인천 연수구‘제4회 친환경 자전거 대축제’자전거 퍼레이드 코스 (자료= 연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