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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송도매립지 귀속을 위한 다짐대회 열어

주민서명운동, 보름만에 21만명 동참 이달 12일까지 전개 후 행정자치부에 서명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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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조승희기자 |  2015.10.05 16:07:43

인천 연수구는 5일 구청에서 관내 유관기관, 사회단체,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 10공구, 11공구 연수구 귀속 결정을 위한 행정구역 획정 당위성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지역주민들이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 10·11공구의 행정구역 편입을 위한 공감대 형성으로 송도지구 전체가 연수구의 행정구역으로 획정될 수 있도록 이해와 동참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구는 인천신항 관할권에 대한 연수구 입장을 표명한 뉴스보도 등 관련 영상자료 공유와 그동안의 추진상황 및 송도지구가 2개 자치단체로 행정구역 분할 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설명했다.


이어, 박창화 연수지역발전협의회 회장이 주민대표로 “송도지구 10·11공구는 연수구 행정구역인 송도국제도시 1공구에서 9공구까지 육로로 이어진 하나의 경제자유구역이며, 주변 진입도로와 인공구조물, 외부로부터 접근성 등을 모두 고려해도 연수구 행정구역”임을 주장하는 다짐문을 낭독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송도국제도시가 여러 자치단체로 나눠질 경우 행정적 오류, 낭비, 사회적 혼란이 우려되는 만큼, 10년 이상 송도국제도시에 살아온 주민들의 불편과 주민 정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오는 26일 예정된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송도지구 관할권 획정에서 반드시 인천신항을 비롯한 송도매립지(10공구, 11-1공구)는 연수구로 귀속돼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구 관계자는 “인천시와 경제자유구역청을 비롯한 모든 유관기관이 한 목소리로 송도국제도시 전체의 연수구 귀속 결정 의견을 표하는 상황이며,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조속하고 합리적인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며 오는 12일까지 서명운동을 전개 후 제5차 중앙분쟁조정위윈회 개최 전 행정자치부에 전달해 연수구민들의 의지를 피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14일부터 시작한 '송도매립지 연수구 귀속을 위한 주민 서명운동'에 이달 1일 현재 21만 명의 주민들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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