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1층 중앙홀에서 23일 지역 농산물 생산자와 사회적기업·마을기업들이 참가한 ‘로컬제품 직거래 장터’가 열렸다.
여러 로컬푸드 생산자와 업체에서 준비한 다양한 제수용품과 선물용 제품 등이 40여 개 부스에 전시·판매됐다. 또한, 채소·과일 건강간식 시식코너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함께 로컬푸드 소비 실천 캠페인도 진행됐다.
지난달 29일 아라뱃길 시천나루에서 개장한 로컬제품 직거래장터는 다음달 19일 시천나루와 11월 4일 시청에서 다시 열린다.
권순실 로컬푸드실천협의회 대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각 기관과 가정에서 지역 생산물에 관심을 갖고 소비를 촉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생산품을 소비하는 것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지속가능한 소비실천”이라며, “이 사업이 창조경제의 한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를 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