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이 고용노동부 주관 ‘2015년 민간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으로 선정됐다.
공단은 22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서 열린 인증수여식에서 고용노동부장관 등 4개 부처의 공동명의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은 정부가 인재개발과 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정해, 이를 달성한 기관을 발굴해 인증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6년부터 시행해 왔다.
공단은 인적자원개발의 기획 및 인프라·운영·평가 같은 모든 면에서 체계적으로 시스템화 돼 있고 특히, 직위공모제, PM사업을 통한 간부직원 개인성과 평가, 우수직원 특별승급제 등 성과시스템 정례화로 성과 위주의 인사제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도를 개선했다는 점 등이 우수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익 이사장은 “인사제도 개선에 큰 동력을 얻어 인재육성과 교육의 중요성을 전 임직원이 공감함으로써 다양한 인재를 효과적으로 양성, 관리할 수 있는 인사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천환경공단은 지난 2012년에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 된 바 있다.
(CNB = 조승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