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이달 3일부터 4일까지 청소년수련관에서 시와 군·구 일자리지원 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연수회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회를 통해 개정된 고용관련법과 직업세계의 변화, 최신 진로상담기법 등 빠르게 변하는 고용환경으로 인해 끝임없는 자기개발 및 직무관련 어려움과 노하우를 서로 나눌 수 있는 교류의 시간이 마련된 것이다.
시는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달 27일 1차에 이어 이번에 2차 연수회를 실시하게 됐다.
현재 인천에는 시 일자리센터와 8개 구청 취업정보센터에 총 70명의 일자리지원 전담인력들이 시민의 취업과 기업의 인재채용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올 한해 이들이 취업시킨 인원은 8월말 현재 총 1,471명이다.
시는 앞으로도 좀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일자리지원 분야 유공자 표창 및 직무관련 교육 등 일자리지원 담당자의 역량강화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