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희기자 | 2015.09.01 14:22:11
인천시 청소년회관의 방과 후 아카데미 ‘자.몽.청’이 2015 휴먼네트워크 멘토링 지원사업에 선정돼 9월부터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 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시행, 지원사업에 선정된 ‘자신이 원하는 몽(夢,꿈)을 꾸는 청소년을 부탁해’(이하, ‘자.몽.청을 부탁해’) 프로그램은 대학생과의 1(멘토) 대 2(멘티) 매칭을 통해 방과 후 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에게 주 1~2회 학습 멘토링 및 월 1회 멘토와 함께하는 야외체험활동을 지원하며 학습 및 정서 지원에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자.몽.청’은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아울러, ‘자.몽.청을 부탁해’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 할 대학생 멘토(휴학생 및 대학원생 포함) 5명을 모집하고 있다.
멘토에게는 교육 및 사례관리 슈퍼비전, 소정의 멘토 활동지원비가 지원된다. 신청을 원하는 대학생은 전화(032-887-5273)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미 관장은 “자.몽.청을 부탁해 프로그램은 방과 후 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에게 학습에 대한 성취 경험과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자신감과 자존감 형성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