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관리하고 있는 송림체육관이 지역 명물로 거듭나고 있다.
송림체육관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과 스포츠센터 운영, 프로구단 훈련장 유치, 각종 문화체육행사 등 적극적인 활용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많은 경기장들이 대회 개최 이후 공익적인 활용과 수익창출를 위해 고민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적극 개방해 각종 행사 개최와 지역 주민의 건전한 여가 생활 지원은 물론, 수영장 및 스포츠센터 운영 등 다양한 체육·문화 컨텐츠를 제공하고, 적절한 수익시설을 유치하는 등 인천의 대표적인 명품 공공체육시설로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생활체육 시설이 열악한 동구 지역 주민들을 위해 아시아경기대회 전부터 수영장을 조기 개장한 송림체육관은 현재 수영 16개, 아쿠아로빅 2개 강좌에 총 1,300여 명이 회원제로 이용하고 있다. 또 연간 4억6500만원의 이용수입이 예상된다.
시설대관 활성화를 위해서는 우리카드 남자프로배구단 훈련장을 유치해 연간 3억여원의 수입을 확보했다.
또한, 주말 대관 활성화를 통해 배드민턴 등 각종 생활체육대회, 기업체육행사, KBS 전국노래자랑(인천 동구편) 등 다양한 문화체육행사 개최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경영수지 개선을 위한 수익시설로서 현대제철 직장어린이집과 우리카드 배구단 선수단 지원실을 유치해 연간 8200만원의 임대 수입 확보와, 매점 등 추가 수익시설 유치를 추진 중에 있다.
한편, 송림체육관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최를 위해 건립한 실내체육관으로 인천시 동구 송림동에 위치하고 있다.
다양한 문화체육행사 개최가 가능한 5,000여 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각종 생활체육 행사가 가능한 보조경기장 및 지역 주민 복지를 위한 스포츠센터, 수영장을 두루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