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백령도에서 ‘2015 도서이동소비생활센터’ 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소비생활센터에서는 지역주민과 제6해병여단 군인들을 대상으로 소비자 교육 및 가전제품 무료 A/S 를 비롯해 금융교육 등 실생활에서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사진= 인천시)

삼성 · LG전자 서비스센터가 공동으로 이동전화단말기 및 가전제품 무상수리에 참여했으며, 전역을 앞둔 장병 250명을 대상으로 직업설계에 대한 동기부여와 현실적인 구직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취업특강과 개별 상담을 했다.

▲(사진= 인천시)

시는 매년 지리적 여건상 다양한 교육 및 서비스 취약지역인 도서지역을 직접 방문해 소비자교육과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올해는 직업상담사, 금융전문가, 가전기업체, 한국소비자원 등과 함께 교육 프로그램, 가전 A/S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으로 도서지역 주민들이 소비자정보나 교육 서비스 등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