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는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5년 2/4분기 으뜸자원봉사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구는 매 분기마다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으뜸자원봉사자 수상은 작년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6개월간 자원봉사 활동실적이 우수한 나지은(30·여), 유경해(55·여), 유명옥(62·여), 윤계자(71·여)씨 등 4명이 선정됐다.
나지은씨는 그간 아동 및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활동과 정서지원활동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복지증진에 헌신한 공로를, 유경해씨는 이랑도서관 프로그램 운영지원, 영세가정 밑반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한 공로를 인정받아 으뜸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또 유명옥씨는 어르신을 위한 무료급식, 말벗, 식사수발 등 주민 생활지원과 정서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했으며, 윤계자씨는 야간자율방범, 환경정화, 경로잔치, 무료급식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인천시 모범자원봉사자로는 지역사회 발전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문호(58), 장영희(50·여)씨 등 2명이 선정, 시장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