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인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 사업’에 신청한 51개 사업을 대상으로 지난 26일 심의를 거쳐 최종 31개 사업이 선정됐다.
분야별로는 뿌릴형(마을공동체 형성사업, 최대 300만원 지원) 12개와, 피울형(마을공동체 활동사업, 최대 500만원 지원) 19개다.
지역별로는 중구 2개, 동구 7개, 남구 5개, 연수구 4개, 남동구 3개, 부평구 4개, 계양구 2개, 서구 3개, 옹진군 1개로 구성됐다.
마을공동체 만들기는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동으로 공동체를 형성하고 이웃 간 소통하여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마을공동체는 문화, 환경개선, 교육·학습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통해 주민조직을 만들고 지속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종호 시 주거환경정책과장은 “주민이 스스로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에 보내주신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선정된 사업들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