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소셜 방송을 통해 인천의 여행ㆍ관광은 물론 행사ㆍ축제 등 다양한 소식들을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인천시가 PC 기반의 인터넷 방송을, 모바일 중심의 라이브 소셜 방송시스템으로 재구축한 ‘온통(ON通)인천(tv.incheon.go.kr)’이 28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시는 최근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모바일을 통해 동영상 콘텐츠를 가장 많이 본다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의 모바일 라이프 추세를 감안해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정보를 담은 콘텐츠로 시스템을 개편했다.
소셜방송이란 SNS(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와 인터넷 생방송이 합쳐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신개념 라이브방송이다.
‘온통(ON通)인천’은 인사이드인천, 타임라인, 여행&관광, 행사&축제, 강좌&공연, 시민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고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쉽고 간편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시가 추진하는 사업과 행사, 현장방문 등을 생방송으로 제공해,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시청 및, SNS 댓글을 통해 의견을 교환할 수 있어 민관 양방향 소통의 새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번 시스템 개편을 통해 -ActiveX 설치없이 모든 브라우저 지원(웹/모바일 공통적용) -SNS 댓글을 통한 시민과의 소통 -일일편성 기능 등이 가능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뉴미디어 시대가 도래하면서 모든 서비스가 소비자중심으로 변화되고 있다”며, “이번 시스템 개편뿐만 아니라 인문학 강좌 및 공연 등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우수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 제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