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에 거주하는 청소년 14명이 23일부터 4박 5일 간의 타이완(대만) 교류 여행기를 떠난다.

본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2015 인천-타오위안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로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타오위안과 타이베시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류는 지난해 타오위안현 청소년들의 인천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지난 4월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이들은 타이완 문화를 몸소 체험하며 주요 명소를 견학하고, 타이완 청소년들에게 한국과 인천을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

본 교류가 인천시 청소년들에게 아름다운 추억과 새로운 세계에 대한 경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써 한 걸음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본다.

인천국제교류재단의 본 프로그램은 일반 여행과는 달리 현지 홈스테이와 학교 수업 등을 경험하며 해당 국가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나날이 그 인기가 더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