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관내 점농어 자원회복을 위해 7일 영종도 무의․용유․ 운북․(운서)해역에서 유관기관, 지역 어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질병검사를 거친 건강한 점농어 종묘 52만미 내외를 방류했다.

구는 이번 점농어를 시작으로 올해 방류할 수산종묘는 넙치, 조피볼락 등 3개 품종이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방류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방류된 종묘의 보호를 위해서 치어 방류해역에 대한 불법어업 단속 및 어업인들에 대한 자원보호 의식을 강화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해양환경의 변화와 무분별한 남획 등으로 수산자원이 점차 감소되어 가고 있어 많은 어업인들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속적인 자원조성사업을 통해 연안어장의 자원증강과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