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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막말 피소, 삼풍백화점 최후 생존자에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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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훈기자 |  2015.04.27 11:17:00

▲장동민 피소(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장동민이 명예훼손 등 혐의로 피소됐다.

27일 오전 KBS 2TV ‘아침 뉴스타임’의 ‘강승화의 연예수첩’에서는 지난 1995년 발생한 삼풍백화점의 마지막 생존자가 장동민을 모욕죄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장동민은 인터넷 방송 팟캐스트 ‘꿈꾸는 라디오’에서 삼풍백화점 붕괴사고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당시 건강동호회 이야기를 하던 도중에 “삼풍백화점 무너졌을 때 21일 만에 구출된 여자도 다 오줌 먹고 살았잖아”라고 발언한 바 있다.

이에 생존자 중 한 명이 장동민을 모욕죄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것. 생존자의 법률 대리인은 인터뷰에서 “당시 어려운 역경 속에서 사경을 헤매다 나왔는데 그 과정 자체가 개그 소재로 쓰이는 것을 넘어서 허위 사실을 통해 너무도 희화화되고 모욕적으로 비치는 모습에 충격을 받은 것 같다”면서 고소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한편 장동민은 지난해 8월 인터넷 방송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에서 여성 비하성 발언과 욕설을 한 사실이 도마 위에 올라 논란의 중심에 섰다가 당시 방송을 폐지하고 사과했다. 또한 MBC ‘무한도전’ 식스맨의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자 과거 방송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고, 장동민은 거듭 사과의 뜻을 밝히며 식스맨 후보에서 자진 하차한 바 있다. 아울러 이번 피소로 또 다시 난감한 처지에 내몰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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