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와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5년 남구자원봉사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입학식은 박우섭 남구청장을 비롯해 남구자원봉사대학 입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입학식에서는 내실 있는 전문 활동을 다짐하는 선서와 학사일정 소개가 있었으며, 난타팀 ‘쭘마두드림’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국제평생교육개발원 이광재 강사는 ‘지혜로운 시민, 건강한 공동체’를 주제로 한 강의에서 웃음을 통한 소통의 방법을 제시, 교육생들간 결속력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박우섭 구청장은 “사람과 사람사이 이해와 신뢰를 연결하는 견인차 역할을 담당할 재능 나눔 자원봉사자의 전문적 활동이 기대된다”며 “지속가능 도시를 영위하기 위한 여러분의 단합된 힘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서관, 교육전문, 환경, 건강안전리더스 등 4개 분야로 전문지식 창고가 될 남구자원봉사대학은 분야별 총 20회에 걸쳐 1년 과정으로 운영되며, 수료 후에는 지역 사회에 재능 나눔 활동을 전개, ‘착한 남구, 아름다운 봉사’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