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지난 3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학습자원활동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구 학습자원활동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최초로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된 연수구는 학습자원활동가 양성 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 사업으로 2014년도 제11회 평생학습대상 사업부문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평생학습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연수구 학습자원활동가들은 4월부터 6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에서 -그림자인형극 -문화유산 -생태환경 -성교육지도 -책읽어주기 -생생기자단 등 총 6개 분야에 대한 학습자원활동을 펼치게 된다.
구 관계자는 “봉사로 시작한 학습자원활동이 직업으로 이어지기도 한다.”며, “학습자원활동가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여 봉사와 재능기부 문화가 지역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