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1일 오전 구청회의실에서 ‘2015년도 국비 확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외부재원 확보를 위한 창의적, 선제적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2014년도 공모사업 및 지역발전특별회계사업 추진실적과 2015년 ~ 2016년도에 추진할 사업에 대한 계획 보고를 통해 효율적인 국·시비 확보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지난해 공모사업과 지역발전특별회계 등 25개 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시비 115억원과 구비를 포함한 총 182억원을 투입해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등 구민생활 안정사업과 주차장, 도로개설 등 기반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도 신규사업으로는 소래샛길 일원 체육공원 조성사업, 남동산단 남동형 창조경제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사회적기업 지역 특화사업 등 총 27건, 393억원 규모의 사업계획을 마련하고, 국·시비 등 외부재원 확보를 위하여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장석현 구청장은 ‘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과 정보 공유로 국비 확보의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신규사업은 물론 일상적 사업에 대한 전면적 재검토를 통하여 국시비 지원의 요구조건에 접목할 수 있는지를 우선 고려하는 등 사고의 전환을 통한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