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민이 또 마약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과거 그의 수감생활 고백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3년 방영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ENEWS-결정적 한방'에 출연한 김성민은 수감생활 3일을 제외하곤 독방에서 관리대상자로 지냈다면서 “24시간 CCTV가 돌아가고 저를 늘 관찰할 수 있는 유리로 된 독방이었다”며 “수감 당시 자살 우려가 있는 관리대상자로 분리돼 독방에서 지냈다”고 고백했다.
앞서 김성민은 지난 2010년 대마초 흡입 및 필로폰 반입, 투약 혐의로 2년 6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서울 구치소에 수감됐으나, 항소심에서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아 풀려난 뒤 자숙해 왔다. 이에 따라 또다시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되며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성남 수정경찰서는 이날 김성민을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서울 자택에서 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