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한 행정시스템의 표준화를 위해 오는 2월 부터 온나라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정부3.0을 기반으로 행정업무 처리의 모든 과정을 표준화 및 시스템화하고자 행정자치부에서 개발한 표준업무관리시스템이다.
연수구는 온나라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올해 1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사용자 PC 환경을 설정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쳤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구축한 온나라시스템으로 행정업무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업무처리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며 "공직사회의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행정문화 선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