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 중구)

인천 중구(구청장 김홍섭)는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을 위하여 중구 관내 124개소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시내지역은 중구청 서별관회의실에서, 영종지역은 영종복합청사 2층 회의실에서, 운서지역은 운서동 주민자치센터 다목적실에서 각각 아동학대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연이은 인천지역 아동학대 발생에 따른 영유아 학부모들의 불신감을 해소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구는 지역적 여건을 감안하고 어린이집 보육의 공백을 최소화 하고자 시내지역, 영종지역, 운서지역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시내지역 47개소, 영종지역 43개소, 운서지역 34개소 등 총 124개소 어린이집 원장 전원이 참석하여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다함께 공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중구 관계자에 의하면 ‘구는 오는 2월2일부터 2월3일까지 양일에 걸쳐 중구 관내 어린이집 원장을 포함한 보육시설 종사자 795명 전원에 대해서도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이수시킬 예정으로 시내지역은 중구청 월디관에서, 영종지역은 인천국제공항 대강당에서 인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