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노인정책과가 주관하고 다사랑 봉사회가 주최하는 ‘사할린 어르신 孝 음악회’가 지난달 29일 사할린 동포 및 남동구 어르신 500여명을 모시고 LH 인천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다사랑 봉사회는 지역을 위해 봉사하자는 뜻을 가진 5인이 2010년 처음 시작해 현재 22명의 회원이 재능기부형태로 참여하고 있는 봉사단체로 요양원과 복지관 등 찾아다니며 수시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날 孝(효) 음악회는 대한노인회남동지회, 글로벌캠퍼스 운영재단 남동문화원, 힘찬병원, 위드미요양원, 논현2동주민자치위원회 등의 후원으로 공연 시작 전 힘찬병원 의료진이 어르신들에게 간단한 건강검진을 실시했으며, 추첨 및 노래자랑을 통해 각종경품을 제공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