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희기자 | 2014.11.13 10:41:53
남동구 구월4동(동장 안연숙)은 동 부녀회(회장 노정녀) 주관으로 11일 구월4동 무료급식센터에서 저소득 어르신 200여명을 초청,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날 식사 대접을 통해 추운 겨울 저소득 어르신의 기력 보충과 훈훈한 이웃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눔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마음을 함께 위로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노정녀 부녀회장은 “작은 나눔으로 어르신들과 함께하며 행복하고, 나아가 구월4동이 화합 될 수 있다면 더 이상 바랄 게 없다” 며 “추운 계절 따뜻하고 정성스런 삼계탕을 드셨다는 어르신들의 말씀을 듣고 더욱 보람을 느낀다” 고 말했다.
안연숙 동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저소득 어르신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에 참여해 주시는 부녀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취약 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로 더불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구월4동은 매주 화, 목, 금요일에 무료급식센터를 운영해 저소득 어르신들의 영양공급과 끼니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봉사단체와 함께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