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한희자)는 12일 관내 무의탁 할머니를 위한 합동 고희연을 마련하고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경로잔치를 개최하였다.
청학동 소재 모뉴먼트 뷔페에서 열린 잔치에는 금년에 고희를 맞이하신 관내 저소득 어르신 10분과 65세이상 어르신 120여분이 참석하여 정성껏 마련된 음식을 드시며 춤과 노래로 함께 어울리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연수구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매년 자식이 없어 고희를 맞아도 고희연을 받을 수 없는 무의탁 어르신들에게 합동 고희연을 열어 위로와 축하의 자리를 마련해 왔으며, 영정사진도 촬영하여 선물로 드리는 등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