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립풍물단 창단 10주년 기념 공연 ‘구름에 달 가듯이’ 오는 7일 오후 송도 트라이볼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수구립풍물단은 2004년 노종선 예술감독과 14명의 전문 단원으로 구성되어, 창단 이후 지금까지 매년 정기공연 및 연 35회의 찾아가는 연주회를 통해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우리 고유의 전통 문화를 좀 더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 및 연수구민을 대상으로한 사물놀이 교육 등 연수구 전역에 전통문화의 보급과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설장구 협주곡 소나기와 국악관현악 신모듬 등 국악실내악단 락궁과의 협연을 시작으로 ‘구름에 달 가듯이’(창작무대), 풍물 노리판(벅구놀음, 장구놀음, 버나놀음, 쇠놀음, 12발상모)등 다채로운 풍물공연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