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지난달 31일 대구 EXCO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상인 ‘생산성 향상상’을 수상했다.
연수구는 지난 2011년, 2012년, 2013년에 이어 네 번째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안전행정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주관한 생산성 대상은 지방행정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국 기초지자체의 △일반행정 △지방재정 △지역경제 △생활환경 △문화복지 5대 분야의 종합생산성을 측정하는 사업이다.
이번 생산성 대상에 전국 173개 기초지자체가 자율 응모하여 각 기관의 종합생산성을 심사한 결과, 인천 연수구는 정량생산성에서 응모기관 전체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정책사업비 투자지출 비율, 민원행정 체감도, 재정자립도, 예산대비 취업자, 사업체 증가수, 교통문화지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4년 연속 수상은 31만 연수구민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이 이뤄낸 값진 성과이며, 앞으로도 낮고 겸손한 자세로 구민을 섬기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