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유진이 지난해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그 배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29일 한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유진 부부는 지난해 각자의 길을 걸어가기로 했다. 이유진은 지난 2010년 10월 한 살 연하의 김완주 아이스하키(한라 프리미어 하키리그) 감독과 결혼했으며, 둘 사이에 자녀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들의 이혼이 새삼 주목 받는 것은 결혼 후 잉꼬부부로 알려지면서 방송에도 함께 출연하는 등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이 왜 이혼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확인된 바는 없다. 다만 이들 부부는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앞서 이유진은 지난 2012년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에 전 남편 김완주 감독과 함께 출연해 잉꼬부부임을 과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