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구청장 장석현)가 환경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환경평가에서 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실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의 환경감시활동 촉진을 위해 대학교수, 시민단체 등 민간 전문가로 이뤄진 평가단에서 각 시․도별 사업장 단속실적, 정보화, 환경감시 인력, 교육․홍보 등 4개 분야와 사업장 관리기반, 모범업무 수행실적 등 14개 항목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 결과, 남동구는 평가항목 전반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기초자치단체로는 울산 울주군, 경상북도 고령군, 경기도 안성시, 서울특별시 송파구 등과 함께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환경부는 오는 23일 열리는 2014년도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시 이들 우수 지자체에 대해 정부 포상을 수여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환경관리실태 준비에 만전을 기해 향후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