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17일 인천아시안게임을 성공적인 대회로 이끈 인천시 자원봉사자와 관리자를 대상으로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시 자원봉사자는 교통, 관광, 환경 정화, 통역 등 11개 부문에 걸쳐 3245명(연인원 1만4670명)으로 구성돼 인천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경기장 밖에서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각 부문을 대표하는 자원봉사자와 군·구 자원봉사센터 관리자 180여명이 참석 했다.
유정복 시장은 올림픽위원회(NOC) 대표들이 ‘인천시민들의 적극적인 대회 참여와 자원봉사활동’을 가장 인상 깊었던 점으로 선정했다고 평가 했다.
또한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과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되는 만큼 자원봉사자들이 선봉에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에서는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10.18.∼10.24., 7일간)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11.4.∼11.8., 5일간) 기간 동안에도 경기장외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 6007명(APG 3500명, 전국장애인체육대회 2507명)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