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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어르신들 글솜씨' 최고는 누구?

60-80대 할머니 할아버지 40여명 '문해 백일장 대회'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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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오익호기자 |  2014.10.16 13:57:21


당진시가 성인문해교육의 활성화와 비문해 성인 학습자의 학습의욕 고취를 위한 '성인문해 백일장 대회'가 '배움의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지난 15일 당진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렸다.


당진시 평생교육새마을과가 주최하고 당진YMCA가 주관한 이번 백일장 대회에는 6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문해 학습자 40여명이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 참가자의 출품 원고는 바른 글씨, 맞춤법, 표현력, 내용의 분명성, 문장의 구성 등 5가지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위원의 심의를 거쳐 고득점자 순으로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1명으로 3명의 수상자를 결정될 예정이다.


수상자는 오는 24일 10시 시청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제6회 당진시 평생학습 한마당 행사‘ 개막식에서 상장과 부상을 수여받받게 되며, 최우수자에게는 개막식 사례발표의 특권도 주워진다.


당진YMCA의 박용완 이사장은 "대회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을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보고 나이라는 것은 장벽이 아닌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새삼 느낀 것은 물론, 어르신들의 글 속에 담겨 있는 삶의 애환과 글을 배우면서 느끼는 어려움과 기쁨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성인문해교육이란 18세 이상의 성인 중 글자를 읽고 쓸 수 없는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으로 이번 대회는 문해교육기관 및 학습자 간 상호교류를 통하여 그동안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글쓰기 솜씨를 마음껏 뽐 낼 수 있는 어울림의 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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