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청년 실업률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가 매년 특성화 고교생을 대상으로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관심을 끌고 있다.
16일 성남시에 따르면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청 1층에서 특성화고교생을 위한 취업박람회를 연다"는 것이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성남시와 경기도, 고용노동부 성남고용센터,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가 공동으로 개최해 성남지역 6개 특성화고교 졸업예정자와 졸업자를 비롯한 인근 지역 고교졸업예정자, 청년구직자 등 1000명 이상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이날 구인 기업은 아하스포츠코퍼레이션, ㈜뷰티플휴먼, 이리스테크㈜, 엠와이㈜, ㈜제이앤피21, ㈜자킨토스 청담, 롬태크㈜, ㈜모든환경기술, ㈜드림오피스, ㈜위더스아이엔씨코리아, ㈜퍼시픽인터켐, 삼성정공, ㈜새론기획, 세무사 유종상 사무소가 참여키로 했다.
이어 베터리스트, ㈜정우씨피, ㈜두잉C&S, ㈜아람인코리아, ㈜한성엠에스, ㈜수메디칼, 에스텍휴먼서비스㈜, ㈜리치앤파트너스코리아, ㈜재원푸드, ㈜에브리데이리테일, 피닉스시스템, 디에스 팩, ㈜마인즈아이, ㈜인터아이디, 니즈커뮤니케이션, 홈플러스테스코㈜ 등 30곳에서 당일 면접으로 70명을 채용될 예정이다.
대상 구직자는 박람회 당일, 이력서(사진 첨부)와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오면 원하는 기업의 면접을 볼 수 있고 박람회장에는 취업상담·지원 부스가 설치돼 구직자들에게 면접방법, 태도, 대화법, 이력서 작성방법 등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전문인력을 배치했다.
성남시 일자리 창출과 관계자는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이미지 컨설팅, 직업 적성 검사, 지문 인·적성 검사, 취업 타로, 네일아트 등 이벤트 행사 부스도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