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으로 굳건히 자리를 잡고 있는 남한산성배 생활체육 전국배드민턴대회가 922팀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1일 성남시 배드민턴연합회에 따르면 "8월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동안 치뤄진 제2회 남한산성배 생활체육 전국배드민턴대회가 시군별 출전 남자선수 1004명, 여자선수 662명 총1666명 922팀이 참가해 혼합복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등 연령대별로 열띤 경쟁을 벌였다"는 것이다.
이를위해 성남시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과 보조경기장, 그리고 은행체육관 3곳에서 그룹별로 이틀동안 기량을 뽑냈다고 밝혔다.
최현주 회장은 "생활체육의 최고봉이라고 말할 수 있는 배드민턴이야말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동호인들의 저변확대로 인한 부족한 시설확충에 많은 지원이 절실한 종목"이라고 강조하고 "그동안 연마한 실력들을 마음껏 발휘하기를 바란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재명 성남시장도 환영사를 통해 "성남시는 배드민턴을 비롯한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양지 실내배드민턴장을 올해 9월중에 완공하고 성남종합스포츠센터를 건립하는 등 체육복지를 확대하여 삶의질 세계 100대도시 진입하는 기틀을 다져가고 있다"며 이번대회를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