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전 MBC 아나운서와 송대관 조카로 알려진 남편 강모씨가 내연녀와의 사이에서 혼외자 출산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강씨의 과거 대마초 흡연 사실까지 불거지며 논란을 부추기고 있다.
여성잡지 ‘우먼센스’는 최근 발간된 9월호에서 “김주하의 남편이 내연녀와 사이에서 올해 초 극비리에 딸을 낳았다”고 밝혔다.
우먼센스의 보도에 따르면 김주하 남편 강모씨의 내연녀는 지난 1월 미국에서 아이를 낳았으며, 아이의 임신 시점이 김주하와 별거 이전이라고 주장했다.
또 김주하 측근은 “교제 당시 강씨가 유부남이라는 사실에 대해 첫 아이를 낳은 후에야 알게 됐다. 이로 인해 김주하가 충격과 배신감에 상상 이상으로 힘들어했다”면서 “아이가 없었다면 벌써 헤어졌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주하의 남편 강모씨는 대마초 흡연 사실이 인정돼 국립 과학수사연구원의 분석 결과 음성 반응이 나와 사건이 검찰에 송치되는 등의 논란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하 남편 소식에 네티즌은 “김주하 남편, 대마초까지 하다니”, “김주하 남편, 송대관 조카였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