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배우 이동준이 영화 ‘클레멘타인’ 제작에서 손해 본 사연을 언급해 화제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이동준, 이재윤, 요리 연구가 레이먼킴, 래퍼 스윙스가 출연한 ‘전설의 주먹2’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준은 “10년 전 영화 제작에 52억을 투자했다. 스티븐 시걸을 믿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어 “‘클레멘타인’에 스티븐시걸이 출연하지 않았다면 손해가 덜했을 것”이라며 “전 재산을 ‘클레멘타인’에 올인했다. 내 돈 40억 원을 투자하고, 후반 작업에 12억 원을 더 넣었다. 그 중 2억 정도 건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클레멘타인’을 접한 누리꾼들은 “클레멘타인, 대박이네”, “클레멘타인, 개인이 투자할 만한 정도가 아닌데”, “클레멘타인, 들어본 적 있는 듯”, "클레멘타인, 돈 아깝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